한국정밀기계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한국정밀기계는 전 거래일보다 915원(29.90%) 오른 397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공시된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한국정밀기계는 인도의 파워스테틱 솔루션즈(Powerstatic Solutions)와 325억8953만원 규모의 (수직 선반 계열 대형 공작기계)VTL 머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1.1%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2027년 6월 10일까지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연매출의 절반 이상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평가가 긍정적이다. 특히 계약기간이 2027년까지로 설정돼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9년 코스닥에 상장한 한국정밀기계는 1960년 설립된 공작기계 및 산업기계 제조·판매 기업이다. 대형공작기계 분야에서 독자적인 설계 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제조업체로, 초대형 부품 가공기를 생산하고 있다. 공작기계는 자동차, 발전, 조선, 풍력 등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