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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한화, 신설법인 가치가 핵심…목표가 16.5만원"

아주경제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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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한화, 신설법인 가치가 핵심…목표가 1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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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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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5일 한화에 대해 향후 신설법인의 기업가치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2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프라 중심의 중장기 투자 사업과 민첩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술, 서비스 사업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발표했다"며 "상이한 사업 특성을 지닌 다수의 산업군을 영위하며 발생했던 전략적 불일치와 자본 배분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시장 재평가를 유도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분할 후 존속법인 한화는 장기 관점의 투자가 필요한 방산·우주항공, 조선해양, 에너지·케미칼, 금융 사업을 영위한다.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는 테크 솔루션(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등), 라이프 솔루션(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사업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분할 후 존속법인의 적정기업가치는 11조2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시가총액 9조6000억원을 감안한다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분할 후 신설 법인의 기업가치가 핵심이 될 전망"이라며 "한화는 신설법인 계열사의 합산 매출액 성장 목표로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30% 성장을 제시했다는데, 기술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성장이 가시화될 경우 존속법인의 견고한 가치와 신설법인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합산 기업가치의 리레이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장수영 기자 swim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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