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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소희 역전 결승 3점포…선두 하나은행, BNK썸 제압 '3R 전승'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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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소희 역전 결승 3점포…선두 하나은행, BNK썸 제압 '3R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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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경기 종료 17초 전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킨 하나은행 박소희(사진: WKBL)

경기 종료 17초 전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킨 하나은행 박소희(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선두 부천 하나은행이 박소희의 극적인 역전 결승 3점포에 힘입어 부산 BNK썸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하나은행은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BNK썸에 66-64, 짜릿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이로써 3라운드에서 치른 5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5연승을 기록, 12승 3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4라운드를 맞게 됐다. 2위 청주 KB스타즈(8승 6패)와 격차는 3.5경기.

반면 BNK썸은 8승 7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1쿼터를 14-22로 뒤진 가운데 마쳤지만 2쿼터 들어 외곽슛이 살아나면서 전세를 뒤집고 37-35로 앞선 가운데 마쳤고, 3쿼터에서도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간 끝에 49-49 동점으로 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쫓고 쫓기는 접전을 이어가던 이날의 승부를 끝낸 것은 하나은행의 박소희.

박소희는 하나은행이 63-64로 한 점 뒤진 경기 종료 17초 전 진안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 라인 바끝에서 주저없이 슈팅을 시도했고, 박소희의 손을 떠난 공은 그대로 림으로 빨려들었다.

하나은행 박소희(사진: WKBL)

하나은행 박소희(사진: WKBL)



박소희 역전 3점포로 2점 차 리를 잡은 하나은행은 이어진 BNK썸의 마지막 공격 때 경기 종료 4.1초를 남기고 BNK썸 안혜지에게 자유투를 허용, 자칫 연장전에 돌입할 수도 있는 상황을 맞았지만 안혜지가 두 개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함으로써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하나은행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39-29, 어시스트에서 21-18로 BNK썸에 앞선 가운데 진안이 18점 15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고, 박소희는 역전 결승 3점포를 포함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3점슛인 5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2점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이지마 사키도 11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BNK썸도 김소니아(19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안혜지(15점 8어시스트)와 이소희(15점 3어시스트)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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