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안병훈, LIV 골프로 이적…송영한·김민규와 함께 '코리안 GC' 합류

뉴시스 안경남
원문보기

안병훈, LIV 골프로 이적…송영한·김민규와 함께 '코리안 GC' 합류

서울맑음 / -3.9 °
코리안 골프 클럽 '캡틴' 맡아
[서울=뉴시스]왼쪽부터 김민규, 송영한, 안병훈, 대니 리. (사진=스포츠닷 제공)

[서울=뉴시스]왼쪽부터 김민규, 송영한, 안병훈, 대니 리. (사진=스포츠닷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LIV 골프는 15일 "한국 골프를 이끄는 선수 중 한 명인 안병훈이 2026시즌부터 코리안 골프클럽(GC) 캡틴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이언 헤즈에서 팀명을 바꾼 코리안 GC는 이날 팀 구성원도 함께 발표했다.

코리안 GC 캡틴은 안병훈이 맡고, 구성원은 송영한과 김민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다.

송영한과 김민규도 이번에 LIV 골프로 이적했다.

이 팀은 지난 시즌까지 아이언 헤즈라는 이름으로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 장유빈, 대니 리, 가즈마 지니치로(일본)가 함께 뛰었다.


하지만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하면서 팀 명을 바꾸고 변화를 줬다.

안병훈은 '한·중 탁구 스타'인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로, 2009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DP 월드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PGA 투어에서는 229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우승 없이 준우승만 5차례 차지했다.


통산 상금은 2153만5424달러(약 317억5000만원)로, 현재 PGA 투어에서 우승 없는 선수 중 가장 많은 액수다.

또 2019년과 2024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으로 출전했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했다.

안병훈은 "LIV 골프에 합류하는 건 제 미래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라며 "코리안 GC 캡틴으로서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역동적인 팀 환경을 경험하며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갈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한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승을 거뒀고, 김민규는 K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마틴 김 코리안 GC 단장은 "안병훈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이번 선수단 구성은 한국 골프의 깊이와 규율, 세계를 향한 야망을 모두 반영한 결과"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