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비브스튜디오스, 일본 파소나 그룹과 합작법인 ‘PASONA VIV JAPAN’ 설립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
원문보기

비브스튜디오스, 일본 파소나 그룹과 합작법인 ‘PASONA VIV JAPAN’ 설립

서울맑음 / -3.9 °
글로벌 엑스포에서 검증된 AI·XR 기술력으로 일본 사업 본격 가속


AI·X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VIVE STUDIOS, 대표 김세규)가 일본 파소나 그룹과 합작법인「PASONA VIV JAPAN」을 설립하고, 글로벌 엑스포에서 검증받은 AI·XR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비브스튜디오스는 현실과 가상 환경을 융합한 XR 기술을 기반으로 대형 공간 연출과 몰입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 AI·XR 전문 스튜디오다. AI를 활용한 실시간 캐릭터 생성 기술, XR 기반 무대 연출, 대규모 이머시브 영상 제작 및 운영 역량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기술력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파소나그룹이 출전한 파빌리온「PASONA NATUREVERSE」를 통해 본격적으로 검증됐다. 비브스튜디오스는 해당 파빌리온의 핵심 영상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며, 세계 최초로 상하·수평 이동이 가능한 3단 구조의 LED 큐브 25대를 활용한 대형 몰입형 영상 연출을 선보였다. ‘미래 사회’를 주제로 한 이 체험형 콘텐츠는 관람객의 감정과 감성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AI·XR 체험 모델로 주목받았다.

엑스포 현장에서의 성과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대규모 공간에서의 연출 완성도와 안정적인 운영 역량까지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소나 그룹은 이러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비브스튜디오스와의 협력을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첫 결과로 합작법인 「PASONA VIV JAPAN」을 설립했다.

「PASONA VIV JAPAN」은 도쿄 미나토구에 본사를 두고, AI·XR을 포함한 영상 제작 및 이머시브 콘텐츠의 기획·판매·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한다. 일본 내 프로젝트의 유지·운영 지원은 물론, 한국에서 이미 실적이 검증된 콘텐츠 트렌드와 기술을 일본 시장에 맞게 도입·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XR 이머시브 콘텐츠와 AI기술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파소나 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일본 내 고객 네트워크와 사업 기반을 활용해, 기업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AI·XR 기반 콘텐츠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비브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글로벌 엑스포에서 기술과 실행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출발점으로 AI·XR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심신의 풍요로움을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 가치를 일본 사회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글로벌 IP 협업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PASONA VIV JAPAN」 설립을 계기로 AI·XR 기반 엔터테인먼트 및 공간 콘텐츠의 글로벌 사업화를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