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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파업해제…15일부터 다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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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파업해제…15일부터 다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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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밤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교섭을 타결한 박점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조정안을 들고 위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4일 밤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교섭을 타결한 박점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조정안을 들고 위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이 철회됨에 따라 15일 첫차부터 모든 시내버스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부터 8시간 넘게 이어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에서 노사는 기본급 2.9%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담은 공익위원 조정안을 받아들이며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가 준비했던 버스 파업 대비 비상 수송 대책은 전면 해제됐다.

연장 운행을 검토하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은 다시 평시 운행 체계로 복귀하고, 자치구별로 투입됐던 셔틀버스도 운행을 멈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화를 이어가 합의에 이른 노사 양측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혼란 속에서도 질서를 지켜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노사 신뢰를 높이고, 시민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이 흔들리지 않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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