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후반기 반등을 위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코너 갤러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복수의 유럽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갤러거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84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1년 6월까지다. 등번호는 22번이다.
갤러거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2019년 찰턴 애슬레틱으로 임대돼 프로 데뷔한 뒤 스완지시티,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WBA), 크리스털팰리스 등에서 프로 경험을 쌓았다.
이후 갤러거는 2022년 원 소속팀인 첼시에 복귀해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엔초 마레스카 전 감독 부임 후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라리가에 입성했다.
갤러거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47경기에 출전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첫 시즌을 소화했지만, 2년차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반전을 꾀하던 갤러거는 아스톤 빌라행이 유력했다. 그러나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등이 부상으로 쓰러지고 파페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돼 중원 자원이 부족한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면서 갤러거의 최종 행선지는 토트넘이 됐다.
갤러거는 "이 곳에 오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면서 "프리미어리그를 1년 반 동안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멋진 클럽에 합류하게 됐다. 구단이 성공하고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싶다.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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