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렸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이대호가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spjj@osen.co.kr |
[OSEN=대전, 조은혜 기자] 대만 중신 브라더스 타격코치 합류 '깜짝' 소식을 전한 이대호가 그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대호는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10개 구단 총 130명의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17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활약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 관리 방법,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전했다.
강연을 마친 이대호는 "여기 있는 130명의 선수들이 여기서 안주해버리면 끝이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고, 항상 먼저 준비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구단에 어필을 해야 하지 않나. 그런 걸 많이 했으면 좋겠다. 프로가 목표였던 선수들이 흐지부지하면 야구를 내려놔야 할 수도 있다. 그런 마음을 생각해서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털어놨다.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려 한국이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허구연 총재가 MVP에 선정된 이대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pjj@osen.co.kr |
최근 전해진 대만행 소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만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는 지난 3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대호 객원코치 선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대호는 스프링캠프 기간 1군 선수들의 타격 지도를 맡을 예정이다.
중신 브라더스는 "한국의 전설적인 선수 이대호를 스프링캠프 기간 임시 타격코치로 초빙했다"라며 "팀의 장타력 안정화와 장타율 향상을 목표로 타격에 대한 사고방식 및 멘털을 배우고, 경기 중 상황에 맞는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신 브라더스 감독은 이대호의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 시절 동료였던 히라노 게이이치로, 히라노 감독과의 인연이 중신 합류까지 이어졌다. 이대호는 지난해에도 중신 구단을 찾아 히라노 감독과 만났고, 이때 훈련 중인 중신 선수들에게 간단한 타격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려 한국이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이대호가 MVP 인터뷰를 하고 있다./spjj@osen.co.kr |
이대호는 "감독님이 전부터 계속 부탁을 하셨다. 올 겨울에 부산까지 찾아오셔서, 길게 안 와도 되니까 '대호상, 어떻게 시간을 내줄 수 없겠냐'고 해서 내가 맞춰보곘다고 했다. 다행히 어느 정도 시간이 나서 보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을 찾아주는 데 가야 하지 않겠나. 대만 팀이지만 한 팀의 수장이고, 감독님이 찾아와서 부탁하는데 거절할 수 없었다"며 "나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대만 선수들도 보면서 한국 야구와 비교할 것도 있을 것 같고, 어떤 점이 좋아서 대만이 요즘 성적이 좋은지 나도 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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