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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IBK-현대건설 경기 비디오 판독 오독 인정·사과 “AI 비디오 판독 26-27시즌 도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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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IBK-현대건설 경기 비디오 판독 오독 인정·사과 “AI 비디오 판독 26-27시즌 도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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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강성형 감독. /OSEN DB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강성형 감독.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비디오 판독 오독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4일 “지난 11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 경기 3세트 비디오 판독 논란에 대한 소청심사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로 패했다. 3세트에서 카리 가이스버거의 블로커 터치 아웃에 대한 비디오 판독에서 심판진은 터치아웃으로 판정하자 강성형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기는 결국 현대건설의 패배로 끝났고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비디오 판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소청심사위원회는 해당 상황에 대해 면밀하고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 해당 비디오판독 건을 ‘오독’으로 결론내렸다. 연맹은 “판독 과정에서 오류를 범하여 큰 혼란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현대건설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강성형 감독. /OSEN DB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강성형 감독. /OSEN DB


연맹은 “향후 동일한 혼선이 반복되지 않도록 판독 기준과 절차에 대한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며, 더불어 전문위원과 심판 대상의 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비디오판독 기준을 확립하여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비디오 판독을 둘러싼 논란을 줄이기 위해 연맹은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연맹은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정을 위해 연맹은 고속 다각도 이미지 분석, 머신 비전 기반 라인 판독, 선수·볼 위치 추적 알고리즘이 포함된 AI 비디오판독 기술을 26-27시즌 도입을 목표로 비디오판독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입니다”라며 비디오 판독의 정확도를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리그 운영의 공정성을 다시금 바로 세우고, 제도적 보완을 통해 팬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강성형 감독. /OSEN DB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강성형 감독. /OSEN DB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