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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 마무리, 이제 선택만 남았다…울산 장원진 감독 “투수 쪽에 괜찮은 선수 많아”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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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 마무리, 이제 선택만 남았다…울산 장원진 감독 “투수 쪽에 괜찮은 선수 많아”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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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틀간 공개 트라이아웃 마무리
장원진 감독 “투수 쪽에 괜찮은 선수 많았다”
“울산 야구 인프라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

울산 장원진 감독이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서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울산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울산 장원진 감독이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서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울산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울산=강윤식 기자] “투수 쪽에 괜찮은 선수 많았다.”

한국 최초의 프로야구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창단 멤버를 뽑기 위한 트라이아웃을 마무리했다. 이틀 동안 선수들을 자세히 살핀 장원진(57) 감독은 투수 지원자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 감독은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 2일차를 마친 후 취재진 인터뷰서 “이틀 동안 봤다. 생각보다 좋았던 선수, 그러지 않았던 선수 있었다. 투수 쪽에 괜찮은 선수 많이 보였다. 야수는 우리가 원하는 선수가 많지 않았다.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히로시마 출신 오카다 아키타케가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 후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울산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히로시마 출신 오카다 아키타케가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 후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울산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13~14일 이틀 동안 진행된 트라이아웃을 위해 2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역사적인 울산 창단 멤버가 될 인원을 추리는 트라이아웃인 만큼 신중을 기했다. 확실히 눈을 사로잡는 인원도 있었다. 특히 일본에서 온 투수들이 그렇다.

장 감독은 “일본 투수 4명 왔다. 2명 정도는 일본프로야구(NPB) 경력도 있다. 그 두 명이 좋은 퍼포먼스도 보였다. 나도 그렇고 코치진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산은 퓨처스리그에서 뛴다. 1군에서 뛰지 않는 만큼, 어떻게 보면 역할이 분명하다. 1군 진출하는 선수를 최대한 배출하는 것. 물론 성적도 놓쳐서는 안 된다. 장 감독은 성적과 육성 두 가지 부문을 고려해 최종 합격자를 선별할 계획이다.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에 임하는 지원자들 모습. 울산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에 임하는 지원자들 모습. 울산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장 감독은 “장래성 보는 선수도 있다. 그런데 그거 가지고 경기를 다 치를 수는 없다. 경기 운영이 되는 선수를 뽑으려고 한다”며 “물론 육성해야 하는 어린선수도 뽑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합격자는 15일 발표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점에 서는 상황. 장 감독은 “트라이아웃 전에 고민 많이 하고 부담도 많이 됐다. 그런데 트라이아웃 하고 나니까 그 배는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울산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이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울산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울산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이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울산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당연히 책임감도 느낀다. 특히 ‘야구 불모지’에 가까운 울산에 야구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장 감독은 “울산 자체가 유소년팀 포함 중,고등학교팀이 많지 않다. 우리가 경기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 선수 육성하는 프로그램 만들어서 야구장 많이 오게 하겠다. 또 유소년들 초대해서 1일 캠프도 실시하면서 야구 인프라를 넓히려고 한다. 인프라가 넓어져야 좋은 선수가 나온다. 울산은 그런 게 부족하다. 울산 야구 발전을 위해서 선수들과 같이할 수 있는 시간 만들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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