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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감독에게는 "내 아버지가 더 힘든 삶이야" 저격 당했는데…"대화 나눌 예정입니다" 새 감독은 마음 열었나?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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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감독에게는 "내 아버지가 더 힘든 삶이야" 저격 당했는데…"대화 나눌 예정입니다" 새 감독은 마음 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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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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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이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현재 첼시는 매각 대상으로 분류된 선수들을 1군 선수들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라힘 스털링과 악셀 디사시다. 베테랑 윙어 스털링은 현란한 드리블 능력과 빠른 속도를 앞세워 여러 빅 클럽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빅6' 중 무려 4개의 팀을 거쳤다. 하지만 첼시에서 하락세를 맞이했고 결국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됐다.

이후 지난 시즌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지만 완전 이적에는 실패했다. 32만 5,000파운드(약 6억 4,400만 원)라는 높은 주급을 감당할 팀이 등장하지 않았고, 스털링 본인도 런던 잔류를 선호하면서 결국 '첼시 탈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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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 디사시는 지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 합류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안정감을 잃어 갔고 결국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에 실패했다.

이후 시즌이 시작됐고 첼시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이들을 1군 선수단과 접촉하지 못하게 조치했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국 'BBC'는 "PFA가 첼시에 스털링, 디사시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PFA는 이들이 1군에서 제외돼도 최상위 수준에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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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레스카 전 감독의 태도는 단호했다. 그는 "내 아버지는 50년 동안 새벽 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일해 왔다. 그것이 진짜 힘든 삶이며 지금 이 선수들이 처한 상황은 그렇지 않다"라면서 스털링과 디사시를 포함한 전력 외 자원들의 대우는 부당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지난 1일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를 떠나고 새롭게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로세니어. 그는 이들과 의사소통을 할 전망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4일 로세니어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아직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나는 (그 두 선수를) 매우 존중한다. 대화를 나눠야 한다. 구단과도 이야기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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