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한화는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한화는 14일 열린 '인적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관련 설명' 컨퍼런스콜에서 보통주 지분 약 5.9%에 해당하는 445만주(약 4600억원 규모)를 즉시 소각한다고 밝혔다. 2026년 지급분부터 주당 배당금을 최소 1000원으로 설정해 기존 800원 대비 25% 인상한다.
상장 폐지된 우선주 잔여 주식도 전량 매입 후 소각하고 배당 기준일 이전에 배당금을 확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투명성을 높인다.
한화 관계자는 "분할 후 주식 수 감소와 자회사 수익 성장에 따라 점진적인 배당 증가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신설 지주로 이전되는 부채와 자산 규모가 크지 않아 존속법인의 현금 흐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 부문 추가 분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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