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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통산 4승 고군택 입대···“국방의 의무 다한 뒤 투어 복귀할 것”

서울경제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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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통산 4승 고군택 입대···“국방의 의무 다한 뒤 투어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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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입대···2027년 하반기 전역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고군택이 2월 입대한다.

고군택은 14일 KPGA 투어를 통해 “2월 9일 입대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투어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2023년에만 3승을 올린 뒤 2024년 KPGA 파운더스컵에서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2025시즌에는 KPGA 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에서 활동했다.

고군택은 “원래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입대할 계획이었는데 3승을 하는 바람에 미뤘다. 이제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느낀다”며 “여러 국가를 다니며 다양한 코스에서 경기했다. 코스 매니지먼트와 경기 운영 측면에서 확실히 나아졌다. 뿐만 아니라 실력이 좋은 선수들과 경기할 때는 스코어를 관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간 여러 투어를 뛰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기 때문에 입대를 늦춘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2027년 하반기에 전역하는 고군택은 “군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골프 선수라는 것을 잊고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가 시간이 생기면 그때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체력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지난해 11월 혼인 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전역 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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