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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로 진화하는 '포스트 서브컬처'"…'울트라백화점 서울' 시즌 2

뉴스1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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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로 진화하는 '포스트 서브컬처'"…'울트라백화점 서울'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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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2월 6일~3월 27일



'울트라백화점 서울' 시즌 2 포스터 (어반플레이 제공)

'울트라백화점 서울' 시즌 2 포스터 (어반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시 콘텐츠 전문기업 (주)어반플레이가 주최하는 콘텐츠 체험형 전시 ‘울트라백화점 서울’이 오는 2월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즌 2의 막을 올린다.

3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백화점'이라는 공간의 개념을 물건 판매를 넘어 콘텐츠와 취향을 선택하고 경험하는 장으로 확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선다.

시즌 2의 핵심 테마는 '포스트 서브컬쳐'(Post-Subculture)다. 과거 비주류에 머물렀던 하위문화가 개인의 정체성과 결합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주류 문화로 진화하는 현상을 심도 있게 다룬다. 관람객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다채로운 콘텐츠 속에서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그것이 문화로 확장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 동선은 취향을 탐색하는 흐름에 따라 '파인터'(FINDER 발견자), '컬렉터(COLLECTOR, 수집가)', '커스터머(CUSTOMER, 소비자)'의 시선을 담은 공간으로 나뉜다. 특히 이번 시즌은 관람객이 스스로 선택하고 기록하는 행위 자체가 전시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단순히 보는 전시를 넘어 선택의 밀도를 높인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시즌 1 '하이퍼 알고리즘'은 MZ세대와 외국인 관람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요 예매처 상위권을 기록, 25일까지 연장 운영을 확정했다. 이러한 흥행 열기를 이어갈 시즌 2의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12일부터 오픈됐다. 네이버와 카카오 예약하기 등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어반플레이 관계자는 "시즌 2는 취향이 문화의 중심으로 작동하는 흐름에 주목했다"며 "관람객이 스스로의 취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간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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