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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게임시장서 가장 관심 끄는 대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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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게임시장서 가장 관심 끄는 대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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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새해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게임시장을 뒤흔들 대작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요 업체들이 연초부터 대대적인 신작 공세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일부 작품은 핵심 기대작으로 부각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ㆍ엔씨소프트ㆍ펄어비스 등 주요업체들은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온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더시티' '붉은사막' 등 대작들을 선보이기 위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작 가뭄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물량공세가 예고돼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올해 8개 작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 대기업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라인업 전반이 기대작으로 꼽히나, 이 중에서도 특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판권(IP)을 활용한 오픈월드 RPG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을 이미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는 물론 앞서 공개된 게임성만으로 이미 합격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 회사가 동일 IP 활용작을 모두 성공시킨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회사측도 "2026년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 다수의 기대작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2026년 간판작으로 앞세웠다.

엔씨소프트는 '신더시티'를 기대작으로 밀고 있다. 이 작품은 근미래를 배경으로한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MMORPG로 유명한 이 회사가 슈팅게임으로 시장도전에 나서겠다는 점에 회의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뛰어난 작품성을 앞세워 단숨에 시장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올랐다. 특히 국내 업체들의 라인업 중 슈팅 게임이 적어 상대적으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장 기대작을 갖춘 것은 대기업만이 아니다. 중견업체 역시 이미 유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시장 기대작으로 꼽혔던 작품이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광활한 월드, 현실적인 그래픽, 전투 재미 등으로 유저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상황이다. 회사에서도 이 작품을 통해 올해 계단식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의 '크로노 오디세이'도 기대감이 크다. 이 작품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MMORPG다. 지난해 비공개 테스트(CBT)와 함께 단숨에 유저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이미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았는데, 이후 추가 개발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직 제대로된 공개가 이뤄지지 않아 평가가 나오진 않았지만,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2' 컴투스의 '프로젝트 ES'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아직 시장 기대작 반열에 등극하기까진 딱 한걸음 정도가 부족한 뛰어난 완성도의 작품들이 줄이어 출시를 대기하고 있다. 다른 해 같았으면 이 작품들 역시 시장 핵심 기대작으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나, 올해는 대작 론칭이 집중돼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주요 게임업체들이 대부분 흥행성 높은 기대작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기대작이 성과를 올린다면 실적 성장과 주가 약진을 함께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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