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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미래성장 기업 탄탄히 지원해야…속도가 관건"

뉴시스 변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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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미래성장 기업 탄탄히 지원해야…속도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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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관 두 번째 업무보고…미래성장 주제
"국내 건설산업 어려운 게 현실, 함께 고민"
[세종=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미래성장의 주인공인 기업들을 탄탄히 지원해야 하며 특히 관건은 속도"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산하기관·유관단체 2세션(미래성장)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미래성장은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3~10일 방미 기간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 참석한 사실을 들며 "우리 기업들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중소·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대기업의 기술 경쟁력 모두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은 기업이 뛸 수 있도록 판을 깔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원을 넘어 선제적으로 과제를 함께 발굴하는 방식으로 공공이 일의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성장을 뒷받침할 정책으로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초고속열차 하이퍼튜브 ▲인공지능(AI) 시티 등을 꼽았다.

기후위기 대응과 국토교통산업의 친환경 전환도 더 늦출 수 없는 과제이며, 건설산업의 해외 진출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투자 방안을 심도 깊게 따져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기업과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동시에 국내 건설산업의 어려움도 엄연한 현실인 만큼 건설 관련 협회들도 법정단체로서 어떤 역할을 할 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성장 분야는 그간 어떻게 해왔느냐보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가 더 중요하다"며 "기관들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특히 연구기관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말고 생생한 연구 현장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전날 진행된 1세션(균형발전) 업무보고에 관해 "기관별 업무 역량 편차가 있었다"며 "국민들이 지켜보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과 비전을 명확히 보여달라"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 방안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첨단 공간기술을 활용한 국토관리 혁신 방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해외건설 진출 확대방안 ▲건설 유관 협회의 건설산업 활성화 및 안전 확보 방안 등 국토교통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점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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