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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신약 개발 연구소 설립…일라이 릴리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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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신약 개발 연구소 설립…일라이 릴리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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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와 제약 기업 일라이 릴리(NYS:LLY)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공동 연구소 설립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일라이 릴리는 향후 5년간 최대 10억달러를 투자해 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혁신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미국 베이 지역에 연구소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연구진이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오는 3월 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AI 모델과 실험 데이터를 순환 구조로 결합하는 폐쇄형(closed-loop) 신약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대규모 실험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고, 이를 다시 연구와 개발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신약 후보 도출과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소는 일라이 릴리가 구축 중인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릴리는 엔비디아 DGX 슈퍼팟 플랫폼을 활용한 AI 슈퍼컴퓨터를 도입했으며, 향후 엔비디아의 차세대 시스템과 클라우드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초기 연구개발을 넘어 제조와 상업 운영 등 전반적인 제약 산업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라이 릴리는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효율화를 통해 연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AI와 가속 컴퓨팅 적용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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