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MHN스포츠 언론사 이미지

이례적 HERE WE GO...'첼시 성골' 갤러거, '런던 라이벌' 토트넘행으로 PL 복귀 유력→이적료 688억

MHN스포츠 오관석 기자
원문보기

이례적 HERE WE GO...'첼시 성골' 갤러거, '런던 라이벌' 토트넘행으로 PL 복귀 유력→이적료 688억

속보
美특사 "가자지구 평화계획 2단계 개시" 발표

(MHN 오관석 기자) 코너 갤러거의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한화 약 688억 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갤러거의 토트넘 이적설 최근 급격히 힘을 얻었다. 당초 아스톤 빌라행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장기 부상으로 중원 보강이 불가피해진 토트넘이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결국 토트넘은 빌라보다 1,000만 유로(한화 약 172억 원) 높은 조건을 제시하며 합의에 도달했다.

갤러거는 첼시 성골 유스 출신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2022년부터 두 시즌 동안 첼시에서 공식전 95경기에 나서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3-24 시즌에는 주장 리스 제임스가 장기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갤러거는 2024년 여름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왕성한 활동량과 박스 투 박스 움직임은 강점이었지만, 기술적인 플레이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틀레티코에서의 시간도 쉽지 않았다. 두 시즌 동안 공식전 77경기에서 7골 7도움을 기록했지만,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기용되는 경우가 많았고 확실한 주전 신뢰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19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 출전은 4차례에 그쳤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갤러거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선택지로 떠올랐다. 본인에게 익숙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할 경우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되찾는 데도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갤러거가 오랜 기간 몸담았던 첼시와 오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구단이다. 양 구단 간 직접적인 이적은 2009년 이후 성사되지 않았을 정도로 교류가 드물다. 다만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고, 현재 토트넘 공격수 도미닉 솔랑키 역시 첼시 유스 출신이라는 점에서 완전히 낯선 사례는 아니다.

사진=로마노 SNS, 연합뉴스/AFP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