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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KS, 기분 좋은 만남…칼국수 집 여는 한화 “공약을 지키게 돼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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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KS, 기분 좋은 만남…칼국수 집 여는 한화 “공약을 지키게 돼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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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공약을 지키게 돼 기쁘다.”

프로야구 한화 선수단이 팬들과 만난다. 16일 칼국수 파티를 연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칼국수 가게를 빌렸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30분 간격으로 총 6회(72명씩)에 걸쳐 식사(차돌 미나리 쌈 칼국수)를 대접한다. 12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사전예매가 진행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것. 예매 수수료(1000원)만 받는다. 예상대로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마감됐다.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마무리 김서현은 지난해 3월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우승 공약을 언급한 바 있다. “홈구장에 국내 최초 인피니티 풀이 있으니, 목표인 3강에 들면 선배님들과 함께 입수하겠다. 그리고 대전은 빵과 칼국수가 유명한, 밀가루의 도시다. 팬 분들을 초청해 칼국수를 만들어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풀은 현재 2026시즌 준비로 각종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당장 이행하기 어려운 만큼, 칼국수 대접부터 의견을 모았다.

기분 좋은 이벤트다. 한화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로 마무리했다. 7년 만에 포스트시즌(PS) 무대를 밟았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PO)를 거쳐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까지 올랐다. 2026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당시 직접 마이크를 들었던 김서현은 “공약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면서 “사실 그때만 하더라도 ‘3강까지 가보자’ 마음이었다. 초과달성하게 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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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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