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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 멀티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꺾고 슈퍼컵 정상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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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 멀티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꺾고 슈퍼컵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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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레알 마드리드, 시상식 불참 '시끌'



스페인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 ⓒ AFP=뉴스1

스페인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승리,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정상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3-2로 이겼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르셀로나는 슈퍼컵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6회로 늘리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13회)와의 차이를 벌렸다.

스페인 슈퍼컵이 4개 팀(리그 우승, 준우승, 국왕컵 우승, 준우승)이 출전하는 시스템으로 확대 개편된 2020년 이후 2회 연속 우승을 일군 팀은 바르셀로나가 처음이다.

아울러 바르셀로나는 공식전 10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첼시전이다.

최고 라이벌 팀의 맞대결답게 경기는 치열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만 3골이 쏟아졌다.


멀티골을 넣은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 AFP=뉴스1

멀티골을 넣은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 AFP=뉴스1


전반 36분 바르셀로나가 하피냐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자, 전반 추가시간 2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단독 드리블 돌파 후 득점을 올리는 원맨쇼로 균형을 맞췄다.

바르셀로나가 전반 추가시간 4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로 다시 앞섰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추가시간 6분 곤살로 가르시아가 동점골로 재차 따라잡았다.

2-2로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후반 하피냐의 추가골과 함께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28분 하피냐가 아크 정면에서 넘어지면서 날린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돼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1분 프랭키 더 용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를 안았지만 끝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를 막아내고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한편 라이벌전답게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치열한 기싸움은 계속됐다.


막판 퇴장과 거친 파울로 신경전이 쏟아졌던 이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시상식에서 자리를 지키지 않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논란이 됐다.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건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 AFP=뉴스1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건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 AFP=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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