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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前 감독' 아모림에게는 '저격만' 당했는데…경질되자마자 "상태 좋아 보여" 상황 반전되나?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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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前 감독' 아모림에게는 '저격만' 당했는데…경질되자마자 "상태 좋아 보여" 상황 반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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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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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코비 마이누가 후벵 아모림 감독의 경질 이후 조금씩 기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누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유독 외면을 받았다. 아모림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에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자리가 존재한다. 해당 포지션의 주전 자원인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제외하면 마땅한 선수가 없었음에도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출전 때마다 부진했던 마누엘 우가르테가 중용받는 와중에도 마이누는 이번 시즌 역시 개막 후 공식전 12경기에서 302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또한 아모림 감독은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마이누의 기용이 늘릴 뜻이 없다는 것을 어려 차례 밝혔다. 그는 "어떤 선수들은 (재능만으로) 충분하지만 마이누는 그렇지 않다. 나는 그를 믿고 있지만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이누를 로테이션에 포함하기 쉽지 않다. 그의 출전 시간을 보장해주기는 어렵다"와 같은 발언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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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에 더해 "우리 팀(의 젊은 선수들)에는 약간의 특권 의식이 있는 것 같다. 어려운 순간들이 그들에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출전하지 못하면 떠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남아서 싸우는 선택지도 있다"라고 말하면서 마이누를 포함한 맨유 유스 출신 선수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결국 마이누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의 경질 이후 맨유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인디카일라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누는 1월에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요청을 철회했다. 그는 구단에 남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대런 플레처 감독 대행이 마이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트리뷰나'가 10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마이누는 지금 상태가 좋아 보인다. 원래 그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나는 마이누를 잘 알고 있는데 현재의 환경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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