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풋볼'은 10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팬클럽 방문 자리에서 팀을 떠나는 걸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적에 대한 생각은 내 머릿속을 스친 적조차 없다"라고 밝혔다.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2026년 목표는 팀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하고, 확고히 자리를 잡는 거라고 말했다"라고 더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의 입지가 좋지 않다.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과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 팀 내 3순위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SPOX'는 김민재의 전반기 활약상에 대해 세 번째 중앙 수비수로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나 타를 휴식시킬 때만 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적설이 쏟아졌다. 일각에선 김민재가 다른 팀에 역제안됐다고 주장했다. 디펜사 센트럴'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여전히 여기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가치가 하락하지 않도록 그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바이에른 뮌헨은 1월부터 임대를 허용하고, 7월에 2,500만 유로(약 424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조건으로 두겠다는 제안을 내놨다. 이는 중앙 수비수를 찾는 유럽 주요 구단들에 제시됐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그중 하나다"라고 더했다.
그런데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팬들 앞에서 직접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팀에 남아 주전 경쟁에 집중하고 바이에른 뮌헨과 최대한 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겠다는 각오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은 없다.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으며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계약은 2028년까지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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