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윤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K-인공지능(AI)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독파모가 프롬 스크래치 여부 이슈 등 논쟁도 있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AI 모델 도전은 계속되고 있고 각종 지표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다만 평가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독자 AI 파운데이션(독파모) 참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프롬 스크래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배 부총리는 "한국은 정부의 오픈소스 AI에 대한 지원에 힘입어 최근 허깅페이스에서 3개의 트렌딩 모델을 배출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AI를 이야기할 때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픈소스 덕분에 모든 국가는 AI의 '사용자'가 아니라 '개발자'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독파모를 통해 5개의 오픈소스 모델 공개, 에포크 AI에 노터블 AI 5개 모델 모두 등재, 그리고 이례적인 허깅페이스 최고경영자(CEO)의 코멘트까지 AI 3강의 길이 멀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앞서 클렘 들랑그 허깅페이스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자신의 SNS에 "한국의 국가적으로 오픈소스 AI를 지원하면서 허깅페이스 트렌딩 모델 중 한국 모델이 3개나 포함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LG AI 연구원의 '엑사원 236B-A23B', SK텔레콤의 'A.X-K1',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100B'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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