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정상 '셀카' 뒤 포착된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시아 국장 / 사진=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뒤에서 웃음을 짓고 있는 '의외의 인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중국 외교부의 국장급 류진쑹(劉勁松) 아주사 사장(아시아 국장)입니다.
그는 지난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갈등이 심화되던 가운데 일본과 외교 협의를 가졌습니다.
회담 뒤에 그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굳은 표정으로 일본 외무성의 가나이 마사아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내려다보는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 류진쑹 중국 외교부 국장(우),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국장(좌) / 사진=중국 위위안탄톈 캡처 |
당시 가나이 국장이 고개를 숙여 다소 굴욕적으로 보이는 듯한 모습에 일본 언론은 자국의 우위를 연출하려는 중국 측의 선전전 일환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종 환하고 밝은 표정을 보이는 등 일본 위무성 국장과의 만남 때와는 확연하게 대비됐습니다.
이 대통령이 시 주석으로부터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시 주석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을 담은 영상 한쪽에 서 있던 그는 미소를 보이며 밝은 표정을 유지했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류 국장이 시종일관 미소를 띠고 있었다"며 "중국이 진심으로 친구를 대하고 손님을 환대한다는 점을 완벽하게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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