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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손목 제스처로 제어…CES서 신경 손목 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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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손목 제스처로 제어…CES서 신경 손목 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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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EMG 신경 손목 밴드 [사진: 메타]

EMG 신경 손목 밴드 [사진: 메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손목 근전도(EMG)를 감지하는 신경 손목 밴드를 활용해 스마트글래스를 넘어 차량과 가전, 접근성 기술까지 제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메타는 CES 2026에서 가민(Garmin)과 협력해 신경 손목 밴드를 스마트글래스 외부 기기를 제어하는 데 활용하는 초기 시연을 공개했다. 메타는 2025년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 글래스를 통해 신경 손목 밴드를 처음 상용화했으며, 손목의 미세한 근육 움직임을 해석해 기기를 조작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메타와 가민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신경 손목 밴드로 제어하는 초기 데모를 시연했다. 가민의 유니파이드 캐빈(Unified Cabin) 콘셉트의 일환으로, 사용자는 핀치와 스와이프 제스처를 통해 화면 속 차량 모델을 조작하거나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었다. 가민은 향후 창문 개폐나 도어 잠금 해제 등 보다 실용적인 차량 기능 제어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메타는 접근성 분야에서도 뉴럴 밴드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유타대학교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근이영양증 등 손 사용이 제한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뉴럴 밴드를 활용한 기기 제어 방안을 연구한다. 연구진은 스마트 스피커, 블라인드, 온도조절기, 도어락 등 가정용 기기를 제스처로 조작하는 방식을 시험할 예정이다.

메타는 신경 손목 밴드가 손을 움직이기 어려운 사용자도 감지할 수 있을 만큼 민감한 근육 신호 인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한 유타대학교의 테트라스키(TetraSki)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존 조이스틱이나 구강 컨트롤러를 대체할 수 있는 이동성 활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Some videos of Meta's neural band controlling the screens in Garmin's Unified Cabin at CES pic.twitter.com/2LcKEp1IRN

— Karissa Bell (@karissabe) January 6, 2026<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