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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현대차그룹, 로봇 제품·기술 총출동…아틀라스·로보택시 등

연합뉴스 홍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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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현대차그룹, 로봇 제품·기술 총출동…아틀라스·로보택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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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혁신상' 모베드 모델별로 전시…산업현장 투입된 로보틱스 제품도
손인사 하는 현대차그룹 아틀라스(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이 손인사하고 있다. 2026.1.6 [공동취재] ksm7976@yna.co.kr

손인사 하는 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이 손인사하고 있다. 2026.1.6 [공동취재] ksm7976@yna.co.kr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제품과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1천836㎡(약 557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차세대 아틀라스, 스팟, 모베드 등 실물 로봇을 전시한 가운데 시연, 체험 등을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먼저 방문객들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선반에서 부품을 집어 반대쪽 선반에 옮기는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틀라스는 양산형 모델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하고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를 탑재했다.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한다.

자재 취급부터 정밀 조립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대부분의 작업을 하루 이내에 학습한다.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한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오르빗 AI에 기반해 산업현장의 설비 관리·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

오르빗 AI는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원격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 징후 감지,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모베드' 양산형 모델[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베드' 양산형 모델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최고혁신상을 받은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의 상용화 모델 실물도 전시했다.


모베드는 4개의 독립 구동 휠과 편심 자세 제어 메커니즘을 통해 불규칙한 노면과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베드 상단에는 다양한 모듈을 결합할 수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픽앤플레이스, 딜리버리, 골프, 어반호퍼 등 콘셉트 모델을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모셔널과 함께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도 선보였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모셔널의 첫 상업용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량으로 올해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 승객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주차 로봇이 각각의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다.

웨이모의 6세대 로보택시 현대차 아이오닉5(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 구글 자회사 웨이모의 6세대 로보택시 현대차 아이오닉5가 전시돼 있다. 2025.1.9 taejong75@yna.co.kr

웨이모의 6세대 로보택시 현대차 아이오닉5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 구글 자회사 웨이모의 6세대 로보택시 현대차 아이오닉5가 전시돼 있다. 2025.1.9 taejong75@yna.co.kr


현대차그룹은 AI 로보틱스 기술이 산업 현장에 실제로 투입된 모습도 소개했다.

먼저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를 직접 착용할 수 있다. 엑스블 숄더 착용 시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가 각각 최대 60%, 30% 경감된다.

또 현대차그룹은 지능형 품질 검사 설루션 'AI 키퍼'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을 기반으로 조립 결함 등을 검사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 현대위아의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의 물류 작업 시연도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매시간 운영하고 실시간 시연과 심층 해설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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