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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4명이 와르르' 양현준, 원더골 폭발→팀 최고 평점+"가장 위협적인 선수" 평가…셀틱은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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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4명이 와르르' 양현준, 원더골 폭발→팀 최고 평점+"가장 위협적인 선수" 평가…셀틱은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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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원더골을 넣은 양현준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셀틱은 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1라운드에서 레인저스에1-3으로 패배했다.

이날 양현준의 활약이 좋았다. 그는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20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수비수 4명을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셀틱이 무너졌다. 후반 5분 유세프 세르미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14분엔 세르미티에게 역전골까지 내줬다. 후반 26분엔 마이키 무어에게 쐐기골을 먹히며 1-3으로 역전 패배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양현준의 경기력은 인정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양현준은 원더골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77%(30/39),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태클 4회, 리커버리 6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양현준에게 팀 내 최고 평점에 해당하는 8.4점을 매겼다.

스코틀랜드 '더 스코츠맨'은 "양현준의 훌륭한 솔로 골이 조용하던 초반 15분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에겐 교과서적인 순간이었다"라며 평점 7점을 매겼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월드'는 "양민혁은 자연스럽지 않은 윙백 역할을 맡았지만 강력한 슈팅으로 그의 공격적인 능력을 보여줬다"라면서도 "공격 능력 덕분에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으나 수비 능력은 같은 수준이 아니었다"라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한편 이번 패배로 인해 셀틱 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윌프레드 낭시 감독은 부임 직후 4연패를 기록하는 등 흔들리고 있다. 최근엔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 보였으나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영국 'BBC'는 "낭시 감독은 셀틱에 어울리지 않는 시스템을 억지로 주입하려고 한다"라며 "낭시 감독은 고집스럽고 오만하다. 그를 셀틱 보드진에 문제가 있다. 낭시 감독은 셀틱 사령탑으로 적합하지 않았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셀틱 구단과 팬들 사이에 갈등은 역사상 초유의 일로 번지고 있다"라며 "셀틱 팬들은 레인저스전 역전패 후 경기장 출구를 막으면서 시위를 했다. 낭시 감독 시대는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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