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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GR GT3 프로토타입 공개···글로벌 GT 레이스 겨냥

서울경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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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GR GT3 프로토타입 공개···글로벌 GT 레이스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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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스포츠 아이콘과 함께 등장한 GT3 청사진
강력한 주행 성능 및 레이스 운영의 이점까지 고려해


토요타가 차세대 스포츠 아이콘 GR GT과 함께 FIA GT3 기술 규정에 충족하는 GT 레이스카 ‘GR GT3’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R GT3는 GR GT의 구상과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개발된 것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GT 클래스에서의 ‘브랜드 가치’ 그리고 기술력 등을 입증을 목표로 한다.

GR GT3는 기본 모델인 GR GT의 기술 요소 및 특징들을 대부분 공유한다. 특히 토요타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바디 프레임을 채택했다. 여기에 GR GT3 대비 전장 길이를 줄이고, 전폭를 넓히고 전고를 낮추며 더욱 공격적인 형태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스프린트 및 내구 레이스를 위한 바디킷은 물론이고 각종 카나드 및 디테일 등을 더했으며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 센터 록 휠 등 다양한 요소들이 레이스 상황에서의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실내 공간에는 견고한 롤케이지는 물론이고 레이스를 위한 시트, 스티어링 휠과 각종 컨트롤 패널 등을 더해 ‘완성도 높은 레이스카’를 구현했다. 참고로 드라이빙 포지션은 GR GT 개발부터 고려되어 완성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



GR GT3의 핵심은 바로 새로운 파워트레인에 있다. V8 4.0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시퀀셜 변속기,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통해 FIA GT3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 그리고 BoP 및 각종 레이스 운영에 적합한 구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FIA GT3의 핵심적 요소라 할 수 있는 ‘정비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실제 설계 단계부터 강조된 해당 요소를 통해 GR GT3는 레이스 중 발생한 사고 등에 빠르게 대응, 레이스의 지속성은 물론 ‘승리 가능성’을 높일 준비를 마쳤다.



한편 GR GT3는 지난 2017년 공개된 렉서스의 GT3 레이스카, RC F GT3를 대체한다. 최근 GT 레이스가 워낙 치열해진 만큼 노후화된 RC F GT3의 경쟁력이 부족했던 만큼 세대 교체를 통해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가치 고취를 예고한다.

GR GT3는 오는 2027년 공식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FIA WEC는 물론 르망 24시, 뉘르부르크링 24시 등 주요 내구 레이스와 전 세계 GT3 챔피언십에 투입될 예정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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