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장학생 선발, 총 26억원 장학금 전달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 설립 후 41년간 누적 장학생 총 7만여 명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11월 18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첫 줄 왼쪽 열 번째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귀뚜라미그룹 |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귀뚜라미그룹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활동을 41년째 지속했다.
귀뚜라미그룹은 '2025년 귀뚜라미 장학 사업'으로 올해 42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2763명 장학생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경북 경산을 시작으로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42개 지방자치단체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각 지역에서 품행이 올바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2763명을 선발해 총 26억원 장학금을 후원했다.
귀뚜라미그룹 사회공헌사업인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지난 1985년 시작했다.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에 나섰다.
올해까지 귀뚜라미 장학 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누적 7만명 이상이다.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주요 목적사업으로 후원한 금액은 550억원에 달한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귀뚜라미 장학 사업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학업에 매진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후원하는 귀뚜라미문화재단과 사회복지사업을 전담하는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 설립 후 지금까지 610억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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