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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앞두고 ‘트렌드 책’ 인기

조선일보 황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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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앞두고 ‘트렌드 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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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시내 한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매대에 책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시내 한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매대에 책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회·경제 전반의 흐름을 다루는 트렌드 책이 인기다.

6일 온라인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 집계에 따르면, 트렌드 관련 도서가 포함된 경제·경영 카테고리의 서재 담은 수는 10월 말(10월 15~31일) 대비 11월 초(11월 1~15일) 17% 증가했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향후 변화의 방향을 미리 파악하려는 수요가 집중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장 주목받는 책은 ‘트렌드 코리아 2026’(미래의창). 11월 5주 교보문고에선 1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스24 집계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밀리의서재에서는 공개 2주 만에 서재 담은 수 5만4000건을 넘어섰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20대가 16%를 기록했다. 통상 트렌드 책은 40~50대 사이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20~30대가 주 이용층인 온라인 독서 플랫폼에서도 이용량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지난 9월 출간된 ‘머니 트렌드 2026’(북모먼트)도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4위, 경제·경영 분야에선 3위에 올랐다. 거시 경제부터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테크, 문화 트렌드 등을 다룬다.


서점가에선 연말을 앞두고 하반기에 트렌드 책이 쏟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9~10월 출간된 트렌드 책은 80권 이상으로 집계됐다. ‘Z세대 트렌드 2026’(위즈덤하우스),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싱긋), ‘2026 글로벌 테크 트렌드’(한경BP), ‘3분 트렌드 익힘책’(오리지널스)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책이 발간됐다.

[황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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