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동발전 등 진주 소재 4개 공공기관 협약
기관 협력 통해 기술마켓 참여 기업 지원 강화
기관 협력 통해 기술마켓 참여 기업 지원 강화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진주 소재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기술마켓 경남혁신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혁신협의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다. 참여 기관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중진공, LH, 한국남동발전(KOEN),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이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를 비롯해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 조영혁 KOEN 경영혁신부사장, 송상훈 KTL 인증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
경남혁신협의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다. 참여 기관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중진공, LH, 한국남동발전(KOEN),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이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를 비롯해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 조영혁 KOEN 경영혁신부사장, 송상훈 KTL 인증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H와 KOEN은 기술마켓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구매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촉진한다. 중진공은 금융, 수출 등 정책지원 제도를, KTL은 특허, 시험 분야를 활용해 참여 기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 특화 기능을 연계하고 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129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중소기업이 우수 기술과 제품을 등록하면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 및 구매해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19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구매 금액은 1조 4429억원을 기록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경남혁신협의회 기관들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판로 확대를 촉진하고 정책사업 간 지원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기술마켓 플랫폼의 효용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