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 지도부를 공습한 직후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년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전쟁이 시작된 뒤 이스라엘이 휴·종전 협상을 중재해온 카타르에서 군사 작전을 벌인 것은 처음이다. 카타르는 팔레스타인 독립을 지지하며 하마스와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을 사전에 미국에 알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23개월째 진행 중인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중대 위기에 봉착했다. 이스라엘이 전쟁 발발 후 가자지구에서 벌인 하마스 격퇴전으로 민간인 등 6만4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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