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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73승3무51패로 2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62승2무62패를 기록, 4위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6.1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3패)째를 신고했다. 하주석과 문현빈은 각각 3안타 1타점, 손아섭은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 이승현은 1.2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4실점(3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디아즈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화는 2회초 이진영의 안타와 상대 실책, 최재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 손아섭의 2타점 2루타, 하주석의 1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4-0으로 앞서 나갔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디아즈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이후 안정을 찾으며 추가 실점 없이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삼성도 이승현에 이어 등판한 양창섭과 이호성이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니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동안 한화의 4-1 리드가 이어졌다.
한화는 7회초 문현빈의 3루타와 노시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채은성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 5-1로 도망갔다.
끌려가던 삼성은 7회말 강민호와 류지혁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재현의 적시 2루타, 김헌곤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화는 8회초 2사 이후 손아섭과 심우준, 문현빈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이후 노시환의 1타점의 2루타까지 보태며 7-4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7-4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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