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뿅뿅 오락실] 넥슨 스포츠 게임 ‘FC 모바일’
 |
게임을 즐겨 하지 않아도 ‘피파(FIFA)’ 시리즈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스포츠 게임 ‘FC 모바일’입니다. 2023년 피파 시리즈를 ‘FC’로 새롭게 브랜딩했는데요, PC에서 ‘FC 온라인’, 휴대폰으로는 ‘FC 모바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왼쪽 화면 터치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조종하고, 오른쪽 화면에 있는 버튼을 눌러 패스, 슛, 질주, 스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작법이 직관적이라 금방 즐길 수 있습니다. 선수 영입부터 스쿼드 구성,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등을 직접 플레이하는 게 매력입니다. 90분 풀타임 경기를 진행하는 ‘일반 모드(헤드 투 헤드)’, 공격 기회만으로 짧고 빠르게 승부를 가르는 ‘공격 모드’, 자동 경기를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모드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넥슨이 개최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은퇴한 축구 레전드들이 총출동하는 ‘아이콘 매치’가 이달 1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FC스피어’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경기로, 올해는 작년에 패배했던 ‘FC스피어’ 팀의 복수라는 콘셉트로 진행됩니다.
작년에 출전했던 티에리 앙리, 카를레스 푸욜 선수 외에도 호나우지뉴, 개러스 베일, 스티븐 제라드 등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합니다. 박지성, 이영표 등 탄탄한 국내 선수 라인업도 화제입니다. 여기에 아르센 벵거 감독과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각 팀을 지휘하니, 그야말로 ‘판타지 실현’입니다.
티켓은 이미 매진됐지만, 13일 열리는 이벤트 매치는 FC온라인 공식 숲(SOOP)채널, 네이버 치지직, FC 온라인 게임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14일 진행되는 메인 매치는 MBC와 FC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최아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