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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개인 변호사' 줄리아니에 "자유의 메달 수여"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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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개인 변호사' 줄리아니에 "자유의 메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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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장이자 위대한 미국 애국자"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EPA 연합뉴스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EPA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최측근인 루돌프 줄리아니(81) 전 뉴욕시장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 뉴욕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장이자 마찬가지로 위대한 미국 애국자인 루디 줄리아니에게 미국 최고 민간 훈장인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제정된 자유의 메달은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마더 테레사 등 탁월한 공로를 쌓은 인물에게 수여됐다.

2020년 대선을 전후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던 줄리아니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한 그해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경합주에서 수십건의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다.

이 과정에서 선거 사기 주장을 퍼뜨린 혐의로 뉴욕 변호사 자격이 정지됐고 워싱턴D.C.에서는 제명됐다. 또한 조지아주의 선거관리인 두 명에게 허위 주장을 제기해 명예훼손 소송에서 1억480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뉴햄프셔주 고속도로를 주행 중 뒤따라오던 차량에 추돌사고를 당해 흉추 골절과 왼쪽 팔·다리 부상,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나, 1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아니 측 경호책임자 마이클 라구사는 "이번 사고는 특정 인물을 노린 공격이 아니며 단순한 교통사고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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