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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L그룹 관련주 일제히 하락… 건설 현장 사망 사고·여천 NCC 부도 위기 겹쳐

조선비즈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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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L그룹 관련주 일제히 하락… 건설 현장 사망 사고·여천 NCC 부도 위기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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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그룹 관련주들이 11일 장 초반 급락 중이다.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천NCC의 부도 위기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DL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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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DL 주식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04%(6000원) 하락한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DL이앤씨주식도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대 급락 중이다. 우선주인 DL이앤씨우와 DL우도 각각 6%대, 9%대 하락 중이다.

이는 DL그룹이 최근 악재를 연달아 맞은 영향이다. 지난 8일 의정부시 신곡동의 DL건설 아파트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건설면허 취소까지 언급한 바 있다.

또 한화와 DL의 합작사인 여천NCC는 수년간 누적된 적자로 부도(디폴트) 위기에 처했다.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여천NCC는 이달 말까지 약 31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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