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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맨유, 세스코 영입에 '1365억' 제안...뉴캐슬은 '1283억' 오퍼 (BBC)

포포투 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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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맨유, 세스코 영입에 '1365억' 제안...뉴캐슬은 '1283억' 오퍼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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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자민 세스코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쟁에서 승리한다는 예상이다. 이에 맨유가 옵션 포함 7380만 파운드(약 1365억 원)를 제안했다는 소식이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출신이다. 21세의 그는 193cm라는 장신의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내세워 많은 득점을 생산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던 공통점까지 더해 '제2의 엘링 홀란드'라고 부르며 많은 기대를 받아 왔다.

자국에서 뛰어난 유망주라는 호평을 들으면서,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에 입성했다. 곧바로 2군 팀인 리퍼링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첫 시즌 적응을 마친 뒤,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2020-21시즌 리그 29경기에서 21골 3도움을 몰아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활약을 인정받으면서 2021-22시즌 잘츠부르크에 본격 합류했다. 초반에는 주로 교체 멤버로 활약했지만, 나름의 인상을 남기곤 했다. 리그 2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골 1도움을 터트렸다. 2022-23시즌에는 기량을 더욱 만개했다. 리그 30경기에 출전했고, 16골 3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 이적이 성사됐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세스코는 많은 기록을 세웠다. 초반에는 사비 시몬스, 다니 올모, 로이스 오펜다 등에 가려지면서 주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모든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1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고,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영 플레이어로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었다. 라이프치히는 세스코의 바이아웃 금액을 6500만 유로(약 970억 원)로 높이면서 그를 쉽게 내주지 않으려 했다. 세스코는 재계약을 맺으면서 팀에 남아 충성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도 세스코는 공식전 45경기 2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현재는 맨유와 뉴캐슬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달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뉴캐슬은 세스코에게 구단의 프로젝트를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승부수를 던지려 하고 있다. 뉴캐슬은 알렉산더 이삭이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세스코를 이상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다. 선수 측에 제안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세스코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맨유는 영입 경쟁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롭 도슨 기자는 "맨유가 뉴캐슬을 꺾고 세스코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맨유가 확실한 오퍼를 전했다. 영국 'BBC'는 "맨유가 세스코를 놓고 옵션 포함 최대 738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이번 제안의 고정 이적료는 6520만 파운드다. 맨유는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지만, 적절한 이적료라고 믿는다. 선수 역시 맨유 이적을 원한다고 확신하고, 라스무스 호일룬을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전에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5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세스코 영입을 위해 최소 8,000만 유로(약 1,283억 원) 규모의 새로운 제안을 제출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직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라고 독점 보도했지만, 곧바로 맨유가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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