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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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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SON 동료, 진짜 인성 문제 있나? 대표팀 동료에게 '몸통박치기'→동료 조롱 게시물에 '맞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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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의 악감정이 남아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공격수인 히샤를리송은 1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비스 계정에 축구 팬이 올린 게시물을 재게시했다.

팬이 올린 해당 게시물 속에는 북런던 더비에서 나온 히샤를리송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신경전 영상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이 팬은 “브라질 1순위 최전방 공격수 vs 브라질 마지막 뒷순위 센터백”이라는 문구를 함께 작성했다.

현재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1순위 최전방 공격수인 히샤를리송과 브라질에서 가장 뒷순위에 놓여있는 센터백인 마갈량이스를 비교했다. 이는 마갈량이스를 조롱하기 위한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그리고 히샤를리송은 이 게시물을 재게시하며 해당 팬의 의견에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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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히샤를리송을 향한 축구 팬들의 비판이 거세다. 두 선수의 신경전 장면은 히샤를리송의 잘못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히샤를리송이 속한 토트넘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아스날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아스날은 전반전에 나온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자책골과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전 토트넘의 반격이 시작됐고, 다비드 라야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만회 골을 넣었다. 이어서 후반 42분에는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이 나오며 한 점 차로 추격했다.

이후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이 나온 뒤, 곧바로 두 사람의 신경전이 나왔다. 히샤를리송의 행동이 원인이었다. 히샤를리송은 킥오프 휘슬이 불리자마자, 앞에 있던 마갈량이스에게 달려가 그를 가격해 넘어뜨렸다. 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나왔기에 히샤를리송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한 두 선수는 함께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기에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후 히샤를리송은 그날의 앙금이 남아있었는지, 마갈량이스를 조롱하는 글에 맞장구를 쳤고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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