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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8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앞서 지난 시즌 수상자로 선정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트로피를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와 달리 MLB에선 골드글러브 시상식을 따로 열지 않는다. 그 대신 수상자들은 다음 시즌 초 안방경기 때 호두나무 받침대에 금박 가죽으로 만든 글러브를 얹은 트로피를 받는다.
샌디에이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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