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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MLS 리뷰] '메시 2골 1도움 원맨쇼' 마이애미, 뉴잉글랜드 4-1 대파... 수아레스 골+부스케츠 도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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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메시가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8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에 위치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1라운드에서 뉴잉글랜드에 4-1 대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테일러, 캄파나, 메시가 최전방에 나섰고, 루이스, 부스케츠, 그레셀이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네그리, 프레이레, 아빌라스, 웨이간트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캘린더가 지켰다.

뉴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 공격수는 찬카라이였고, 2선은 나초 힐, 카를레스 힐, 보아텡이 구성했다. 허리는 카예, 폴스터가 구성했고 포백은 파렐, 아레에가, 케슬러, 리마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라바스가 꼈다.

뉴잉글랜드가 포문을 열었다. 경기가 시작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선제골을 뽑아냈다. 중앙에서 볼 소유권을 뺏은 뉴잉글랜드는 뒷공간을 침투하는 찬카라이에게 곧바로 로빙 패스를 찔러 주었다. 찬카라이는 뛰쳐나오는 골키퍼의 키를 절묘하게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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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반격했다. 전반 28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볼을 잡았다. 짧은 드리블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마이애미가 균형을 맞추었다. 전반 32분 중원에서 테일러가 볼을 탈취해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는 메시에게 연결해주었다. 메시는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1로 균형을 맞추었다.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마이애미는 후반 18분 캄파나를 빼고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후반 23분 역전에 성공했다. 부스케츠가 중원에서 볼을 잡고 패스를 엿보고 있었다. 중앙에 상대 수비가 밀집해 있었지만, 메시의 침투에 알맞은 패스를 찔러주었고 메시는 그대로 마무리해 역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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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더 달아났다.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메시가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고, 튀어나온 볼을 크레마스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3-1로 격차를 벌린 마이애미다.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메시가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연결해주었다. 페널티 박스 안쪽에 수비가 많았으나, 수아레스는 침착하게 슈팅을 때려 골대 상단으로 꽂았다. 점수는 4-1이 되었고, 이후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인터 마이애미(4) : 리오넬 메시(전반 32분, 후반 23분), 벤자민 크레마스키(후반 38분), 루이스 수아레스(후반 44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1) : 토마스 찬카라이(전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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