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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NH농협은행 2024 KXO 3x3 양평투어, 프랑스 대표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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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프랑스 대표팀. 사진 | K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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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파리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이 NH농협은행 2024 KXO 3x3 양평투어에 참가한다.

KXO(한국3x3농구연맹)에선 20일과 21일 이틀간 ‘NH농협은행 2024 KXO 3x3 양평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U12, U13, U15, U18,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6개 종별에 걸쳐 개최된다.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일정으로 지난 1월부터 2024시즌을 시작한 KXO는 2월까지 두 번의 대회를 소화했다. 3월에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KXO는 금주 개최되는 양평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마지막 주까지 국내대회와 국제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KXO는 이번 양평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과 28일에는 강릉투어 및 KXO리그 4라운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5월 25일과 26일에는 진주투어 및 KXO리그 5라운드의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양평투어의 최대 화제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의 KXO리그 출전이다. FIBA 3x3 세계 랭킹 6위에 올라있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은 다음달 3일과 4일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3x3 예선에 출전한다. 남녀 8팀씩 총 16팀이 참가하는 올림픽 2차 예선에선 우승을 차지한 남녀 1개 팀씩에게만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KXO와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훈련 캠프를 차리게 된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은 지난 16일 입국해 1주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군에서 2024 파리올림픽 3x3 예선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전지훈련 기간이 이번 양평투어와 겹친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은 한국 3x3 팀들과의 교류 및 실전 훈련을 위해 KXO리그 출전에 응했고, 총 8명의 선수가 입국한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은 2개 팀으로 이번 양평투어 KXO리그 3라운드에 출전해 한울건설, 부산 클린샷, 어시스트X농구대학 등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의 출전으로 볼 거리가 풍성해진 NH농협은행 2024 KXO 3x3 양평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의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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