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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정대세, 명품 수트부터 시계까지 ‘블링블링’ 추성훈과 기싸움 “돈도 없는데 질렀다”(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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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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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정대세가 예능 대세 욕망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 신슬기가 출연하는 ‘대세체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대세는 ‘대세체전’ 특집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며 지분을 주장했는데, 국내에서 유행어로 자리 잡은 이름인 ‘대세’로 살 수 있게 해 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대세는 ‘라스’ 출연으로 제2의 인생을 노리며 녹화 시작부터 추성훈을 디스했는데, 추성훈이 ‘라스’에서 선보인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 개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추성훈 진짜 비겁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대세는 “저도 한 번 짤을 만들어 볼까요?”라며 콜라 원샷에 도전했는데, 김구라는 “슬슬 추성훈 냄새가 난다”라며 흥미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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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는 이날 축구선수 은퇴 후 방송 출연과 축구 해설 중계를 하며 대세 인기를 실감 중인 근황을 공개했는데, 김구라는 “곳곳에서 대세임을 느끼게 하네”라고 감탄하기도. 그런가 하면, “돈도 없는 주제에 이걸 샀다”라면서 ‘롤모델’인 추성훈을 따라잡기 위해 슈트부터 시계까지 모두 명품을 두른 ‘추성훈 오마주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대세가 ‘인민 루니’ 수식어로 불리던 축구선수 시절 활약상도 공개된다. 특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타임지에 실리기까지 한 당시 사진이 공개됐는데, 김구라는 “왜 운 거야?”라며 궁금해했다. 또 한국, 일본, 남아공, 독일, 북한 등 전 세계 리그를 섭렵한 축구 레전드 시절을 언급해 흥미를 자극했다.

정대세는 이날 5개 국어 실력도 선보였다. 한국어는 물론 일본어, 영어, 포르투갈어, 독일어를 구사한다며 포르투갈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예능 야망을 어필했다는 후문. 정대세는 다나카의 일본어 평가까지 했는데, 다나카의 실제 일본어 실력이 이수근의 ‘짝퉁 중국어’보다 나은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예능 대세를 노리는 정대세의 활약상은 오늘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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