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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나지완 2안타-1볼넷' KIA, 플로리다 10차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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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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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가 미국 프롤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실전을 치렀다. 전과 같이 주루 플레이 없이 뛰는 식이다. 부상을 방지하겠다는 목적이다.

KIA는 1일(한국시간) 미국 독립리그 연합 팀 포트 로더데일 수퍼스타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KIA는 팀 안타 8개, 볼넷 9개를 얻었으나, 박찬호, 김선빈, 유민상이 병살타 1개씩 남겼다.

타선은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터커(우익수)-장영석(3루수)-유민상(1루수)-한승택(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꾸렸다. 선발 투수는 서덕원을 냈다.

서덕원은 3이닝 동안 공 33개 던지면서 3피안타 4볼넷 4실점 했다. 그러고 나서 박진태-정해영-김현준이 2이닝씩 맡았고, 셋은 실점 없이 삼진도 나란히 3개씩 잡으면서 수퍼스타스 타선을 잘 막았다.

KIA는 홈런 없이 득점할 수 없는 방침상 점수는 못 냈어도 타선에서 응집력을 보인 장면을 적잖게 연출했다. 특히, 4번 타자 나지완은 2루타 1개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전타석 출루했다.

3회 말 2사 후 김선빈이 볼넷을 골랐고, 한준수, 나지완이 각 중전 안타, 우익수 쪽 2루타를 쳐 타선 응집력을 살렸다.

그러고 나서 5회 말 무사 1, 2루에서 한준수, 나지완이 연속 안타를 쳐 흐름을 잇기도 했다. 또, 6회 말 선두 타자 이정훈, 후속 타자 최원준이 하위 8, 9번 타순에서 연속 안타를 쳤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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