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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대신 결혼 26년 째 칼질 담당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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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장흥살이가 공개됐다.SBS 방송캡처


최수종과 하희라의 장흥살이가 공개된 가운데, 최수종의 남다른 칼질 솜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장흥에서 한달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흥에 도착한 첫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집 밖 텃밭에서 깻잎을 땄다. 최수종은 “집 앞이 바로 시장이다”라면서 감탄했다.

하희라는 김치찌개를 끓이면서 “넣을 게 하나도 없다 김치랑 멸치가루 넣고 김치찌개의 본연의 맛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하희라는 직접 볶아 가루를 낸 멸치를 조미료로 첨가했다.

반면 최수종은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파, 당근 등 채소를 능숙한 솜씨로 썰었다.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신혼 초에 칼질을 하다가 손톱이 베었다. 그 이후 99% 칼질을 담당하고 있다. 하희라 씨가 칼질을 하려고 하면 내가 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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