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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강호’ 이란·사우디, 이변에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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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서아시아 강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두 팀 모두 월드컵 예선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23위인 이란은 16일(한국시간)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FIFA랭킹 105위에 불과한 바레인에 0-1로 패했다.

이란은 후반 20분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타르 마흐디 알 후마이단을 걸려 넘어뜨렸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알 하르단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란은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모두 무위에 그치면서 결국 점수는 0-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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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바레인에 0-1로 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이날 경기에서 패한 이란은 바레인과의 역대 전적에서 6승 5무 4패로 우위를 유지했지만, 2009년 8월31일 평가전(2-4 패) 이후 10년 만에 바레인에 경기를 내줬다.

또한, 이란은 월드컵 예선에서 2012년 11월14일 이후 7년 만에 패배를 당했다. 당시 이란은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0-1로 졌다.

16일 현재 2차 예선 3전 2승 1패(승점 6)를 기록 중인 이란은 2승 1무(승점 7)인 이라크, 바레인에 이어 C조 3위에 머물고 있다.

사우디는 15일(한국시간) 팔레스타인 파이살 알후세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차 예선 D조 3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에 그친 사우디는 3경기 1승 2무(승점 5)로 2경기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D조 2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팔레스타인은 9월5일 D조 1차전 홈경기에서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잡은 데 이어, 사우디와의 경기에서도 승점을 획득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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