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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속보]벤투호, 김일성경기장 빠져나와 숙소로 출발…믹스트존 취재진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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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AFC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29년만에 평양원정 경기를 마무리한 태극전사들이 김일성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한국과 북한은 15일 오후 북한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개최 여부부터 논란을 낳았던 29년만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결국 싱겁게 끝이 났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후 8시35분 기준 북한 원정 소식을 전했다. 협회는 “미디어가 없이 선수들이 믹스트존을 통과했다. 전원 숙소인 고려호텔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북한 취재진 5명이 참석해 벤투 감독과 이용에게 질문을 던졌지만 이 날 경기 직후에는 믹스트존에는 아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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