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 속에서 펼쳐진 프로축구 인천 경기에서 FC서울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흥분한 인천 팬들이 경기 직후 선수들에게 물병을 투척해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전반 36분 무고사의 선제골이 터질 때까지만 해도 홈팀 인천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으로 경기는 과열됐고, 전반 추가시간 인천 제르소가 몸싸움 끝에 상대를 가격 해 퇴장당하면서 흐름이 확 바뀌었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서울이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윌리안이 후반 3분 오른발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7분에는 왼발 중거리슛으로 역전을 시켰습니다.
서울의 2대 1 역전승으로 경기가 끝나자 흥분한 인천 팬들이 경기장에 물병을 대거 투척해 서울 기성용이 맞고 쓰러지기도 했는데요.
인천 선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투척이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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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인천 팬들이 경기 직후 선수들에게 물병을 투척해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전반 36분 무고사의 선제골이 터질 때까지만 해도 홈팀 인천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으로 경기는 과열됐고, 전반 추가시간 인천 제르소가 몸싸움 끝에 상대를 가격 해 퇴장당하면서 흐름이 확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