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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의 아쉬움 "류현진, 날카롭지 못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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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대량 실점을 허용한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로버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를 2-10으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4 1/3이닝 9피안타 3피홈런 1볼넷 7탈삼진 7실점 부진했던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그는 '선발 난조와 타선 부진 두 가지가 패배의 원인이라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오늘 경기를 잘 요약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우리는 이번 시즌 이런 경기가 많이 없다. 상대 타자들이 류현진을 상대로 좋은 스윙을 했고, 류현진도 커맨드가 필요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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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는 류현진의 부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류현진이 두 경기 연속 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그저 날카롭지 못했다"고 말했다. "선수나 코칭스태프와 대화해도 여전히 힘이 좋고 느낌도 좋다고 한다. 구속도 여전하다. 그저 커맨드가 꾸준하지 못하다. 피로 문제는 잘 모르겠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저 날카롭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본다"며 말을 이었다.





상대 선발 제임스 팩스턴은 칭찬했다. "오늘 정말 좋았다. 96~98마일의 패스트볼과 커브가 날카로웠다. 우리 타자들은 좋은 스윙을 하지 못했다. 우리 타자들이 팩스턴을 많이 상대하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헛스윙이 많았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나가는 유인구나 안으로 들어오는 공에 모두 당했다. 많은 것을 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그는 "162경기를 치르다 보면 이런 경기도 있기 마련이다. 운좋게도 이런 경기도 결국 1패일 뿐이다. 오늘 경기는 잊고 내일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내일 우리는 잘던져준 곤솔린이 선발로 나오고, 불펜 필승조도 휴식을 취했다"며 시리즈 2차전에서 반등을 다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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