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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인요한, 4대째 내려오는 놀라운 韓 사랑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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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인요한 교수가 사부로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이 인요한의 이야기 솜씨에 반했다.

이날 이국종 교수가 힌트 요정으로 등장한 가운데, 사부는 인요한 교수였다. 인요한은 이국종의 사부이며, 현재 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또한 4대에 걸쳐 한국 사회에 기여한 린튼 가문이었다.

인요한은 자신을 "순천 촌놈"이라고 소개하면서 특별 귀화 1호라고 밝혔다. 인요한의 할아버지 윌리엄 린튼은 미국에 3.1 운동을 전파하고, 아버지인 휴 린튼은 한국 전쟁이 발발했단 소식을 듣고 자원해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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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은 "저는 5.18 광주항쟁에서 통역했다"라고 밝혔다. 그 이후로 2년간 군사정권의 감시대상이 되어 시달리다가 병영 훈련에 자원했다고. 인요한은 특별귀화 1호일 뿐만 아니라 서양인 국가고시 1호이기도 했고, 현재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한 사람이기도 했다. 인요한은 제대로 된 앰뷸런스가 없어서 병원으로 이송 중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앰뷸런스를 개발했다고.

이를 들은 이승기가 "이야기를 들을수록 가슴이 울컥해지는 느낌을 여러 번 받았다"라고 하자 인요한은 "전라도 말로 별것이 아니여. 그냥 살아온 얘기여"라고 밝혔다. 또한 인요한은 자신을 사부로 꼽은 이국종에 대해 "난 이국종 후배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응급의학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사부는 순천 가이드가 되었다. 사부는 오히려 제자들에게 한식을 설명하고, 쌈을 먹는 요령을 알려주기도. 그러던 사부는 "외국 사람한테 한국 음식 배워도 되는 거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지막으로 사부는 제자들을 데리고 초가마을로 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