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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아는 형님’ 서장훈 “임원희, 최근 몇 년간 가장 오래 한 방 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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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아는 형님’ 임원희가 서장훈과의 인연을 털어놓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배우 임원희, 김동준, 이엘리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원희는 SBS 예능프로그램 ‘무확행’에서 함께 출연했던 서장훈을 언급하며 “같이 미얀마 갔다왔다. 장훈이랑 한 방도 썼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이에 서장훈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오래 한 방을 쓴 사람이다. 2박 3일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긴장을 많이 했다. 초식 공룡 같다. 눈치를 많이 봤다. 서장훈이 잠귀가 예민하다. 화장실 갈라고 하면 잠에서 깨서 ‘크흠’하더라. 팩소주를 먹고 자는 편인데, 불 꺼진 방에서 소주를 먹는 게 너무 힘들었다. 장훈이가 그런 말은 했다. 형 같이 못 먹어서 미안하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술을 먹을 때 안주를 메추리알을 먹었다. 소리 안내려고 하다가 통째로 삼킬 뻔 했다. 근데 옆을 보니까 공룡이 누워있더라”라고 자신이 눈치 봤음을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 다음날 내가 술을 같이 먹어줬다”고 해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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